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볼리 타투 데칼 클래스 개최
2019-02-01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티볼리 탄생!
티볼리 타투 데칼 클래스 개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SR 카스킨 스튜디오. 입구에 들어서니 세련된 랩핑으로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이목을 끌었던 렉스턴 스포츠가 하나둘 도착하는 티볼리 가족을 맞이한다. 이미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티볼리부터 깔끔한 도화지 같은 티볼리까지, 들어올 때와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나서게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자, 우리들의 티볼리. 변신 준비 완료!
개성이 가지각색, 역시 나만의 티볼리야!
더운 날씨에 높은 습도까지,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후끈한 날이었지만 SR 카스킨 스튜디오에 모인 티볼리 오너들은 각자의 차량에 어떤 옷을 입힐지 기대감에 무더위도 잊은 듯한 모습이다. 오늘 진행될 티볼리 타투 데칼 클래스는 특별한 의미를 새기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몸에 타투를 하듯, 고객들이 티볼리에 데칼을 부착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2030세대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공을 위해 작업실에 자리 잡은 티볼리들을 둘러보는데 어라? 바디 컬러부터 루프 컬러, 사이드미러, 엠블럼, 휠까지. 똑같은 티볼리가 하나도 없다.
SR 카스킨 아카데미의 박무승 대표는 “수십만가지 조합이 가능한 티볼리 아머의 주문제작형 콘셉트가 자동차에 각자의 개성을 물들이는 시작점을 열었다”며 “이제는 자동차도 예술(ART)이 되는 시대인 만큼 튜닝 규제도 완화되고 있어 한국 시장의 자동차 드레스업 미래가 밝다” 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간단한 이론 교육 후 전문가와 함께 디자인 시안을 만드는 시간. 티볼리에 새로 입힐 옷이 곧 자신의 얼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대충 넘어갈 수는 없는 법. 원하는 이미지를 찾고 차량에 맞추는 고객들의 표정이 제법 진지하다.
“뭘 해도 예쁜 게 티볼리의 장점이에요. 안 꾸며도 예쁘지만 꾸밀수록 새롭죠.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있지만, 티볼리의 매력은 못 따라오는 것 같아요. 티볼리의 외관 디자인이나 곡선이 어떤 스타일링도 다 소화하는 느낌이랄까요.”
자신의 차량을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던 시간. 앞으로 펼쳐질 티볼리와의 드라이빙에 ‘내가 직접 만든,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티볼리’가 탄생한 오늘의 추억을 더해 더욱 유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